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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부른다 돈이 따른다

돈과 마음을 지혜롭게 다루는 법

“투자는 숫자가 아니라 마음의 여정입니다.” 세상에 돈 버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누군가는 사업으로, 누군가는 직장에서, 또 누군가는 투자로 돈을 모으고 재산을 키웁니다. 그 모든 길의 공통점은 한 가지입니다. 돈은 도구일 뿐, 그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마음’에 달려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는 단순히 돈을 다루는 기술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자 나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투자 공부는 인플레이션과 자산, 리스크와 이익, 그리고 시간과 복리라는 경제적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지만, 결국 그 너머로 ‘진리와 지혜를 탐구하는 인문학적 여정’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투자인문학연구소를 운영하며 발견한 가장 큰 깨달음은 ‘투자라는 행위가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깊이 있게 사는 지..
“투자는 숫자가 아니라 마음의 여정입니다.”
세상에 돈 버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누군가는 사업으로, 누군가는 직장에서, 또 누군가는 투자로 돈을 모으고 재산을 키웁니다. 그 모든 길의 공통점은 한 가지입니다. 돈은 도구일 뿐, 그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마음’에 달려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는 단순히 돈을 다루는 기술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자 나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투자 공부는 인플레이션과 자산, 리스크와 이익, 그리고 시간과 복리라는 경제적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지만, 결국 그 너머로 ‘진리와 지혜를 탐구하는 인문학적 여정’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투자인문학연구소를 운영하며 발견한 가장 큰 깨달음은 ‘투자라는 행위가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깊이 있게 사는 지혜를 배우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은 투자라는 삶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숫자와 그래프 넘어, 인생과 경제 그리고 인문학적 통찰을 어떻게 엮어갈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작은 시도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여러분은 주식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나아가 삶의 태도와 사고방식을 새롭게 정립할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투자를 통해 절약과 절제를 배우고, 그 여정의 끝에서 우리 모두 자기만의 매매원칙과 철학을 세울 것입니다. 결국, 주식과 삶에서 더 성숙한 투자자로 거듭날 것입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저자 안상현은 50대입니다. 젊은 시절 반도체 설계를 전공으로 석사를 졸업합니다. 작은 벤처기업 연구소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합니다. 2년 정도 지날 무렵, 우연한 기회에 서점에서 본 책으로 인해 뇌과학 연구자로 변신합니다. 어쩌면 이 선택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어렵게 공부시킨 부모는 저자가 보통 사람처럼 순탄한 길을 가길 바랐을 겁니다. 대학원 졸업 후 유학길에 올라 박사가 되어 금의환향을 꿈꾸는 듯 보였습니다. 그 바람이 무색하게 저자는 남들이 다 선호하는 큰길을 벗어나 너무도 작은 오솔길 걷기를 선택합니다.
10년 뇌 연구를 마치고, 그가 선택한 직업은 무엇이었을까요? 가장 어려운 직업 중 하나로 꼽히는 ‘보험 세일즈’였습니다. 저자도 이 선택을 무척 후회한 적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자신이 결심한 기간인 3년을 꽉 채우며 자기만의 영업 스타일을 구축합니다.
“그 힘든 보험 영업을 왜 선택했는가?”라고 물었을 때, 그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돈도 벌고, 자기 시간을 갖고 세상 공부도 할 수 있으니까.”라고 답을 하더군요.
그 이후 본격적인 자기 삶을 시작합니다. 회사나 조직에 기대지 않은 채 오로지 자기 선택으로 공동 창업에 도전합니다. 친구 2명과 함께 시작한 ‘차량 관리대행 서비스’ 회사는 보기 좋게 망합니다. 돈도 잃고 갈 곳도 없을 때, 지인들이 설립한 ‘모르니까타임즈’라는 인터넷 신문사를 무작정 찾아갑니다.
“제가 갈 곳이 없으니 자리 있으면 하나 주세요.”라고 뻔뻔하게 말하며 궁둥이 붙이고 시작한 직업이 ‘기자’입니다. 글쓰기를 전문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죠. 과거에 저자는 글쓰기에 관심 있었을까요? 어림도 없는 소리죠. 공대생이 무슨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겠습니까? 그럼 기자 생활은 어땠을까요? 불 보듯 뻔하죠. 정말 힘들었습니다. 기사 한 편 작성하는 데 3주 걸렸다면 말 다한 거 아닐까요?
쉽지 않은 기자 생활이었지만 포기하면 안 되죠. 꾸준히 취재하고 글을 씁니다. 그렇게 글쓰기 훈련이 쌓일 무렵, 1인기업 스승이신 김형환 교수님이 운영하는 ‘연합나비 독서 모임’에 참가합니다. 취재원 중 한 명이 소개한 곳이었습니다. 독서 모임 시작 전에 몇 개의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었는데, 그 중 ‘글쓰기 소모임’을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습니다. 새로운 도전인 셈이죠. 글쓰기 전공자가 아닌 저자가 다른 사람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것이니까요. 게다가 책을 좋아하고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 대상이니 부담은 더 컸을 겁니다.
하지만 이판사판인 저자는 막무가내로 ‘글쓰기 소모임’을 시작합니다. 1년 52주 중 50회를 매주 운영하며 5주 단위로 10기수를 졸업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남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배움’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가르치면 된다는 진리를 알게 된 것이죠. 이후 이 깨달음은 삶 곳곳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에니어그램’이라는 고대의 지혜와 현대의 심리학을 접목한 ‘성격 진단 도구’를 배운 후 사람들을 모아 강의를 개설합니다. 무료로 시작한 강의는 유료 과정으로 성장하고, 2시간 특강은 5주 과정으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질문 스승이신 질문디자인연구소 박영준 코치님에게 배운 질문 프로그램은 저자만의 3주 과정을 거쳐, 5주 과정인 ‘나다움 질문 스쿨’로 성장시킵니다. 전문가에게 배운 모든 배움의 과정을 타인을 가르치며 스스로 공부할 기회로 만들어 갑니다.
저자 안상현은 반도체 설계 석사 전공, 10년 뇌 연구, 3년 보험 세일즈, 친구들과 동업 후 실패, 재능코치연구소 창업, 에니어그램 심리상담 석사 졸업, 나다움인문학교 운영을 거쳐 현재 투자인문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전혀 연결고리가 없어 보이는 수많은 직업을 거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저서로는 『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마음이 부른다 돈이 따른다: 돈과 마음을 지혜롭게 다루는 법』, 『마음을 돌보는 7가지 글쓰기』, 『글쓰기로 나를 찾다: 자기 이해 글쓰기의 힘』, 『나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등 다수 있습니다.
또한, 강북구 대안학교 삼각산재미난학교 홍보위원이자, 1만 7천 명 구독자를 보유한 <마인드TV>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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